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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꿀팁•정보

심리학 상담 정신평가

by 나나's 2023.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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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자는 외모, 태도, 운동 기능 및 활동 수준, 의식 기능 수준, 정서 상태, 기분, 언어, 사고 과정, 사고 내용, 자기 인식, 지적 기능, 판단 능력, 통찰 기능, 약물 사용, 자기나 타인을 해칠 위험 등을 자세히 관찰함으로써 정신적 상태를 평가한다.
상담자는 몇 가지 변수에 의해 내담자의 전체적인 모습, 외모, 태도, 운동 기능 및 활동 수준, 의식 기능 수준에 대한 인상을 형성한다. 먼저 외양이 단정하지 않거나 부적절하게 차려입은 경우 이를 유념하여 기록한다. 약물중독에 빠졌거나 심각한 정신건강 문제를 가진 사람은 종종 자기 관리를 소홀히 한다. 상담자는 상담을 진행하는 동안 내담자가 상담자에게 보이는 태도가 지나치게 적대적인지, 의심이 많은지 등을 살펴보고, 내담자의 활동 수준이 너무 높거나 적다면 이런 정보가 정신적 상태를 보여 주는 중요한 것이므로 기억해야 한다. 또한 내담자의 호흡, 눈 맞춤, 정서에 대한 반응성, 언어화하는 능력 등을 관찰해서 내담자가 상담할 수 있을 정도로 의식이 충분히 깨어 있는지, 즉 의식의 기능 수준을 파악한다.
현 상황에 대한 자각이란 주변 환경에 대한 개인의 일반적인 자각 수준을 의미한다. 현 상황에 대한 내담자의 자각 수준은 대부분 직접적인 질문을 하지 않아도 관찰할 수 있다. 만일 내담자가 상담자가 누구인지, 자신이 누구인지, 또 상담자가 왜 여기 있는지 모른다거나 혹은 반응이 없고 극도로 산만하거나 무엇이 진행되는지를 혼란스러워야 한다면 기록해 두는 것이 좋다.
감정은 정서가 밖으로 표현된 것으로서 다른 사람이 관찰할 수 있는 것이다. 상담자는 감정의 네 가지 주요 특성, 즉 적절성, 강도, 유동성, 그리고 범위를 평가한다. 적절성을 평가할 때는 내담자의 감정이 그의 이야기 내용과 얼마나 상응하는가를 본다. 예컨대, 내담자가 사랑하던 사람의 죽음을 이야기하면서 웃거나 활기차 보인다면 적절하지 않은 반응이다. 강도는 반응의 강한 강도를 말한다. 만약 다른 사람이라면 매우 전형적으로 격렬한 감정을 보이는 상황에서 내담자가 아주 최소한의 반응만 보인다면 그의 감정은 무디거나 단조로운 것으로 기술된다. 유동성은 내담자가 한 감정에서 다른 감정으로 이동하는 방식을 말한다. 매우 빨리 예기치 못하게 오르락내리락하는 내담자의 감정 변화는 불안정한 것으로 기술된다. 마지막으로 범위는 정서 표현의 복잡성과 다양성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사람은 자신이 처한 상황에 맞게 반응한다. 내담자가 다양한 감정을 느끼는가, 그 느끼는 감정의 강도가 적절한가를 보는 것이 범위다. 예를 들어, 내담자가 분노, 슬픔 등 하나의 감정에 매여 있거나 현실 상황에 맞지 않게 지나치게 낮은 혹은 높은 강도로 반응할 때는 범위가 제한되었다고 볼 수 있다.
사고의 다음 세 가지 주요 특성을 평가한다. 첫째, 사고의 내용이 얼마나 실제에 가까운가? 둘째, 사고를 얼마나 조절할 수 있는가? 셋째, 사고가 얼마나 조직적인가? 매우 유별난 생각은 곧 망상의 가능성을 의미한다. 내담자의 생각이 비합리적이면서 융통성이 없고, 지능이나 문화적 배경과 일치하지 않는다면, 상담자는 내담자에게 망상이 있을 수 있다고 평가한다. 어떤 이들은 알 수 없는 힘이 그들의 생각을 조종하고 있다는 망상을 갖기도 하는데, 이에 대해 내담자가 어떤 말을 하였다면 다음과 같은 질문으로 이를 명확하게 드러내야 한다. 만약 상담자가 관찰하기에 내담자의 일반적인 기능이 상당히 손상되었다면, 이는 확실히 정신과 의사, 신경학자, 관련 전문가 등의 깊이 있는 평가가 필요함을 의미한다.
청각적 또는 시각적 환각은 드물기는 하지만, 상담자는 내담자에게 환각 증상이 있는지 유의해야 한다. 내담자가 직접적으로 환각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경우는 명백한 단서를 잡기가 쉽다.
지적 기능의 손상이나 결핍은 그것이 신체적 문제가 있음을 의미할 수도 있기 때문에 중요하다. 지적 기능의 손상은 내담자가 기본적인 생활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능력에 영향을 줄 수도 있고 주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상담자는 이것이 상담의 개입 전략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지능과 적응 행동을 모두 평가해야 한다. 기억력 문제, 은유나 추상화 등에 대한 이해 부족, 낮은 언어 능력 등은 지적 기능의 손상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다.
상담이 효과적이라면 어느 정도의 자아 정체감 또는 자기 인식을 가져야 한다. 정체감 혼란은 청소년기, 위기 또는 변화의 시기에 나타나는 정상적인 현상이기도 하다. 그런데 내담자 자신이 다른 사람이나 다른 무엇에 통제된다고 가정하거나, 자신 안에 다중인격이 있다고 생각하거나, 자기 신체가 자신에게 속한 것이 아니라는 기괴한 느낌이 들고 있는 경우가 있다. 이때 상담자는 그가 심각한 정체감 혼란을 겪는다고 평가할 수 있다.
자기 자신과 자신의 상황, 그리고 곤경에 처하게 된 자신의 책임을 얼마나 잘 이해하는가와 관련된다. 자기 이해 능력은 대부분의 상담에서 가장 필수적인 요소다. 통찰 수준을 평가하려면 내담자가 자신의 문제를 얼마나 포괄적이고,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하는지에 유의해야 한다.
상담자는 통찰 수준을 평가하기 위한 다음과 같은 질문의 답을 유념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건의 연관성, 일련의 사건에 대한 바른 인식, 다른 사람에 대한 민감성을 드러낸다면 내담자가 통찰력이 있다고 가정할 수 있다. 그렇지 못하다면 내담자 통찰의 깊이에 대해 의심하게 될 것이다.
약물남용 습관은 종종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항정신성 약물과 관련된 정확한 정보 수집은 매우 어렵다. 따라서 상담자는 내담자 행동의 약물 영향 가능성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한다.
약물남용을 알려 주는 몇 가지 단서로는 말이 지나치게 느리거나 빠름, 눈동자의 팽창이나 수축, 알코올이나 마리화나 냄새, 수면이나 식욕 장애, 조화롭지 못한 근육운동, 지나치거나 무딘 정서 반응, 마른 입술, 가만히 있지 못함, 사고가 산만함, 부적절한 행동, 얼굴이나 팔다리 등에 있는 충동적으로 만든 상처 등이 있다.
상담자는 내담자 본인이나 타인에게 위험한 일을 할 개연성이 있는지 알고 있어야 한다. 먼저 자신을 해칠 가능성을 보이는 내담자, 특히 자살 위험을 보이는 내담자의 특성은 과거의 자살 시도, 고통이나 병, 절망적인 느낌, 노년기 또는 청소년기, 무직 상태, 독신 상태, 공황장애, 우울, 중독, 부끄럽거나 굴욕감을 경험한 스트레스 사건, 중요한 대인관계의 갈등이나 단절, 심한 우울 기간을 지나 최근 향상된 상태, 최근에 발생하거나 그간 여러 번 누적된 상실 등이다.
타인을 해칠 폭력 행동의 위험성이 높은 내담자의 특성은 폭력 행동을 한 경험, 최근 2주 동안의 자살 행동, 조현병, 조증, 성격장애의 진단, 공감 능력 부족, 복수심과 분노의 감정에 싸인 생활, 물건이나 부동산을 손상하거나 동물을 해친 경험, 약물남용 경험 등이다. 내담자의 특성이 이런 항목들과 많이 일치할수록 자신이나 타인에게 위험한 일을 할 가능성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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