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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꿀팁•정보

심리학 상담 이론과 자질

by 나나's 2023.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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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은 인간의 생물학적 기초, 지각, 발달, 학습, 성격, 정서와 동기, 정신병리, 사회적 상호작용 등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제공합니다. 발달심리, 성격 심리, 학습심리, 사회심리, 지역사회심리 등을 통해서 인간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에 대한 연구와 개념을 알아 내담자를 이해하는 데 활용해야 합니다.
상담 이론은 인간관, 문제의 발생 배경, 상담 목표와 과정, 상담기법 등 내담자를 이해하는 틀을 제공합니다. 인간의 다양한 심리적인 문제를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완전한 상담 이론은 없습니다. 내담자의 기적적 · 성격적 · 문화적 개인차를 고려하여 모든 사람에게 항상 적용할 수 있는 상담 이론이라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효과적인 상담을 위해서는 한 가지 상담 이론만을 고집하고 그것만으로 상담할 것이 아니라 내담자의 특성이나 상황에 따라 최선이라고 생각되는 상담 이론을 적용하여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효과적으로 상담을 진행하기 위해서 상담 이론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상담 기술을 적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상담 기술을 익히는 것은 관련 이론서를 읽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오랜 기간 동안 실제적인 상담 기술 훈련을 거쳐야 합니다.
문화란 한 집단 구성원들이 공유하고 있는 가치관이나 행동을 의미하는 것으로 나이, 성, 지역, 사회경제적 계층에 따라 모두 다릅니다. 내담자 역시 다양한 환경에서 성장하며, 각기 다른 경험을 통해 현재 자기 모습으로 존재하고 있습니다. 지역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다든지, 민족이나 국가가 다르다면 문화적인 차이는 더욱 크게 나타난다. 따라서 내담자의 경험 차이를 거시적인 입장에서 보면 문화적인 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상담 상황에서 상담가가 지켜야 할 윤리가 있습니다. 상담자는 자기 능력에 대해 한계를 인정하는 정직한 태도를 가져야 합니다. 자신이 감당하기 어려운 내담자나 자신이 극복하지 못한 문제 혹은 다루기 어렵다고 판단되는 문제를 가진 내담자와는 무리하게 상담을 진행해서는 안 됩니다.
상담자는 상담 과정에서 알게 된 내담자의 정보에 대해 반드시 비밀을 지켜야 합니다. 비밀을 누설하여 내담자에게 피해를 준다면 당연히 그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합니다.
상담자는 상담에서 내담자에게 해를 끼쳐서는 안 됩니다. 상담자는 내담자에게 의식적. 무의식적으로 공격적이거나 성적인 감정을 가질 수 있습니다. 상담자는 될 수 있으면 이중적인 관계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담자는 직업상보다 높은 수준의 윤리의식이 요구되며, 내담자가 심리적으로 약해져 상담자에게 의존하기 때문에 건강한 인간관계가 중요합니다.
인간은 생물학적, 심리학적, 영적인 존재로 누구도 판단 혹은 평가할 수 없는 대상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여러 가지 이유로 고통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상담자는 그러한 내담자의 친구가 되고, 가족이 되어 그들의 고통과 아픔을 함께 경험하고자 할 뿐입니다.
상담자는 가능한 한 사심, 사욕, 편견 없이 내담자를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그에게 고통을 가져오게 한 내면의 세계를 이해하여야 합니다. 혹시 내담자의 행동이 상식적으로는 도저히 수용할 수 없는 것일지라도 그의 입장에서는 매우 당연할 수도 있습니다.
상담자가 내담자의 경험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수용하는 과정을 통해 문제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상담자가 내담자의 감정이나 생각, 부정적인 경험을 수용하고 존중할 때, 내담자는 더 이상 자신의 문제를 피하지 않고, 비로소 자기 모습을 직면하고 수용할 수 있게 됩니다.
상담자는 상담 활동에 몰입할 수 있어야 하고, 상담이 즐겁고 보람 있는 삶의 한 부분이어야 합니다. 상담자는 상담 과정 동안 순수한 열정으로 임해야 내담자를 잇는 그래도 볼 수 있고 진정한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내담자를 돕는 것 외에 상담자의 욕구가 개입되면 훌륭한 상담 성과는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상담자의 다양한 경험은 삶을 바라보는 관점이 넓어지고, 내담자를 만나고 이해하는 데 큰 힘이 됩니다. 간접적으로라도 내담자의 심정을 이해할 수 있어야 내담자가 편안하게 상담에 임할 수 있습니다. 상담자 자기 경험을 통해 내담자의 입장을 쉽게 이해할 수 있고, 그들에게 적절한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상담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인격적으로 성숙한 사람이 유능한 상담자가 될 수는 있지만 그것이 전제 조건은 아닙니다. 상담자도 슬프면 울고, 화나면 인상을 찌푸리고, 기쁘면 좋아할 줄 아는 사람 입이다. 상담자는 한 인간으로서 자신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태도를 가져야 합니다. 이것은 내담자를 진정으로 돕게 만듭니다.
상담 장면에서 상담자는 가치중립적이어야 한다고 말하지만, 내담자와의 관계에서 엄정하게 가치중립적이 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상담자가 자신의 가치관에 대해 인식하지 못하면 자신이 하는 말이나 행동이 내담자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며,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예측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상담자는 자신이 어떠한 가치관을 가졌는지 충분히 파악하고, 그러한 가치관이 현실 생활 속에서 어떤 갈등을 유발할 수 있는지를 예상할 수 있어야 합니다.
상담자는 내담자가 올바르게 생각하고 행동하도록 교훈적인 지시를 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내담자의 말을 무조건 경청하고 수용해 주는 소극적이고 가치중립적인 역할만 하는 것도 아닙니다. 상담자는 필요한 경우 내담자의 가치관에 도전할 수 있으며, 특정 행동이 파괴적이라고 느낄 때는 행동의 결과나 대가를 검토해 보도록 직면시킬 수 있습니다.
상담자가 가치중립적인 입장을 취해야 한다는 것은 자신의 가치관을 노출하지 말아야 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자신의 가치관을 내담자에게 강요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상담 장면에서는 상담자의 가치관이 노출됩니다. 상담자의 말과 행동의 바탕에 이미 가치관이 깔려 있으며, 그것을 무리하게 배제하려는 노력은 가능하지 않고, 또 그럴 필요도 없습니다. 철저하게 가치중립적인 입장을 유지한다는 것은 자칫 기계적인 상담으로 변질하기 쉬우며 상담자와 내담자의 인격적인 만남을 기대하기도 어렵습니다. 오히려 상담자는 필요할 때 자신의 가치관을 밝히고 그 영향을 내담자와 진솔하게 나누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상담자는 상담 진행 과정에서 자신의 가치관을 솔직하게 개방해야 할 때라고 판단되면 내담자에게 개방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만, 상담자 자신의 가치관을 내담자에게 강요해서는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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